서태지를 위해 CD를 사는 것인가?

방송,영화,기타 미디어 2008/07/29 15:42

제목이 좀 모호하다. 그래도 제목은 그대로 두고 여기서 다시 한번 제목을 수정해 보도록 하자. 과연 대중가요에 들을 음악이 없는가? 태지의 음악이 좋아서 CD를 사는가? 아니면 서태지이기 때문에 CD를 사주는가?.


서태지의 팬들은 얘기한다. "이제야 들을 음악이 나왔다" "이제야 음악다운 음악이 나오는 구나". 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항상 서태지의 모습이 비춰지게 되면 늘 그를 따라다니는 맹신자들이 있다는 얘기다. 서태지 이기 때문에 무조건 사서 듣는 CD 과연 올바른 음악문화라고 생각하는가? 팬이기 때문에 CD를 구입해주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한다. 좋다. CD를 구입하는 것은 팬으로서 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치자. 그러나 왜 다른 음악과 차별을 두고 무시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네가 듣는 것은 천한 음악, 내가 듣는 서태지 음악은 귀족 음악인가? 음악을 듣는 사람들 중 음악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듣는 사람이 있을까? 음악 이라는 것은 먹기 싫은데 억지로 먹을 수 있는 약이 아니다. 듣기 시른 음악은 정말 말 그대로 듣기 싫은 음악일 뿐이다. 사실 그의 음악 장르적 실험정신은 높게 평가한다. 그러나 도대체 어떤 음반이 그의 스타일을 대변하는 것 인지 잘 모르겠다. 그의 음악적 변화의 폭이 크고 그에 따라 그만의 스타일을 찾기란 역시 어렵다. 여기까지 오면 대부분 서태지이기 때문에 CD를 사준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속보이는 마켓팅 수단 신비주의
.

도대체 세계 어느나라 어느 유명 뮤지션이 몇 년 내내 얼굴 한번 들이밀지 않고 신비주의를 마케팅 수단으로 삼으면서 음반만 슬쩍 내미는 가수가 있었던가? 서태지 보다 몇 백배 더 음악성 있고, 더 유명한 뮤지션들중 그런 사람이 있었던가?생각해 본다. 신비주의 과연 그것이 서태지가 추구하는 것인가? 아님 기획사가 추구하는 것인가
?

더 이상 서태지는 문화대통령이 아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수 많은 브라운관에서 그를 볼 수 있었고 팬들과 대화하던 그때가 지금은 아니다. 그는 감추고, 비밀로 하고, 선뜻 모를 음악을 들고와서 팬들에게 슬쩍 내민다.이런 기막힌 패러다임에 팬들은 자극 받고 점점 더 그를 숭배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나올 때 마다 항상 얘기한다. "이제야 들을 음악이 나온다
"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면 음악적 귀족이 되는 듯 착각을 일으키는 모양이다. 팬들은 서태지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아니고 그가 대중을 위한 팬 서비스를 하도록 종용해야 한다. 그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뮤지션이다. 도대체 이 장르가 뭐에요? 라고 물어봤을 때 "아 이 장르는 nature pound에요" 그렇게 알고 듣기만 하라는 것인가? 앨범 외에 우리가 서태지와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

신비주의 아직까지 잘 먹혀드러가고 있다. 또한 음악 보다는 포장에 충실하는 현 가요계의 현실을 보았을때 한참은 더 잘 먹혀들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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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S 2008/07/29 15:59 Modify/Delete Reply

    예전에 조성모랑 동방신기 팬애들은 시디를 10장씩 사드만여....쩝...소장하고싶은사람은 두장씩도 사고 할수 있는거죠~편하게 들을수 있는시디1장 소장하는 시디 1장 ~ 글쓴이도 아시다시피 시디로 듣는게 노래 음질이 젤좋아요~

  2. 준인 2008/07/29 16:34 Modify/Delete Reply

    일단 서태지는 소속사를 자기가 운영하고요. 가수가 예능프로에 나와서 꼭 자기 곡을 설명해야 한다는 것 또한 없습니다. 음악프로 나와서 팬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오히려 더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처럼 예능 열중하다가 음악 하나 딱 내놨는데 노래 부르는 거 보아하니 연습안하거 티 팍팍 나는 것 보다야 자신이 갈고 닦아서 음악을 하는 것이 음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더 좋아보입니다.

  3. 바하무트 2008/07/29 16:49 Modify/Delete Reply

    음.....

    항상 문화 문화 이렇게 말씀들 하시는데

    문화중에서 음악이라는 문화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 분야중에 하나죠...

    도대체 세계 어느나라 뮤지션 이부분에서도
    글쓰신분의 음악적인 견해가 좀 느껴지네요...

    찾아보시면 아시겠죠.. 앨범 작업을 위해서
    그리고 재충전을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긴 공백기를 가지는 가수가 있다는것을요...

    이번에 컴백한 브라운아이즈의 경우에도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서태지와 같이 기간이 길진 않지만요...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판단하거나 편견을 깨지 못하고
    글을 쓰신다면.. 이건 비판이라고 하는게 아니고 비난이라고 하는것이라죠...

    • login 2008/07/29 17:09 Modify/Delete

      네.. 조금은 그럴 수 있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4. Mocker 2008/07/29 17:51 Modify/Delete Reply

    딱 하고 싶었던 말인데.. 글 잘 적어주셨네요.. 잘 읽고 갑니다..

  5. Chris 2008/07/29 18:20 Modify/Delete Reply

    좋은 지적입니다. 물론 어렸을 때 서태지가 제 우상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의 마케팅수단이 오히려 반감을 가지게 합니다. 문화대통령? 일반팬들과 소통조차 하지 않고 흔한 인터뷰장면 하나 공개하지 않는 사람을 그렇게 부를수 있을까요?

    음반이 나왔다지만 팬들이 다가가긴 참 힘들어졌습니다. 서태지팬 입장에서는 이효리, 동방신기가 '음악성도 없는 광대'로 보일지 몰라도 대중은 그들에게 더 환호하고 있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를 따라부릅니다.

    과연 그것이 '저질문화'일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대중들은 신나는 댄스곡에, 원더걸스, 카라의 귀여운 모습과 호흡하고 소통하고 있을 뿐입니다. 절대 '저질문화'가 아니지요.

    10년전 우리가 서태지를 그렇게 띄워주는게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당시 중학생이었던 저의 허황된 환호도 일조했겠지요. 서태지 마케팅팀은 지금 대중위에 군림하려 할 뿐 아니라 우리를 우습게 보고 있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6. 전효정 2008/07/29 18:37 Modify/Delete Reply

    비판이 아닌 비난글로 보이는군요


    [도대체 세계 어느나라 어느 유명 뮤지션이 몇 년 내내 얼굴 한번 들이밀지 않고 신비주의를 마케팅 수단으로 삼으면서 음반만 슬쩍 내미는 가수가 있었던가?]
    이 부분은 외국에 없으니 우리나라에도 없어야 한다는 뜻입니까 ?



    서태지의 신비주의에 대해서 비난하는것은 전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자기 자신이 방송하기싫고, 그냥 어딘가 처박혀서 음악하고 싶어서 그렇게 하고
    또 그렇게 만든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서 나오는것일뿐인데..
    개인이 자신의 자유의지로 행한 일일 뿐 왜 비난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그것을 마케팅으로 이용하게끔 만들어 주는건 오히려 안티들인듯

  7. ёL 2008/07/29 18:52 Modify/Delete Reply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시원하군요.

  8. jjang 2008/07/29 20:11 Modify/Delete Reply

    서태지이기 때문에 cd를 산다라...
    그를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님이 비난을 할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자신이
    좋아하는것에 대한 특별함을 원하고 있기에 서태지의 팬들은 서태지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님이 어떠한 음악 뮤지션을 좋아하신다면 님또한 그의 음악을
    즐겨듣지 않습니까? 그리고 님이 좋아하지않는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 대해 이런생각을
    하신적은 없습니까? '그런 음악 왜 듣는지 저들을 이해할수가 없다' 님은 이런생각을
    한번도 해본적 없는 인간일까요??
    그리고 서태지의 음악적영역대를 보건대 그 차이가 커 그의 음악을 좋아해서 cd를 사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셨는데... 다소 코믹스럽네요..
    대중문화는 종류는 달라도 그 기초는 같다고 봅니다..
    영화를 예로 들어보죠 배우들은 항상 다른 연기를 합니다.. 특정한 배우가 멜로연기를 잘한다고 치죠 그의 팬들은 그가 멜로 연기만을 하는 영화를 볼까요?
    아니죠 그의 팬들은 그가 다른 영화에 나오든지 그의 연기를 보기 위해 팬이 되는 것이고
    그의 영화를 사랑해 주고 보는 것입니다.. 그배우가 멜로를 하지않고 다른 연기를 하는데
    그의 연기를 보기위해 영화관을 찾았다면 그의 팬들은 비난을 받아야 할까요?

    님 대중문화는 싫어하는 것은 안하면 되는 것이고 좋아하면 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서태지가 신비주의를 내새우고 음역대의 차이가 큰 음악을 들고 나오고 뭘하든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서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제야 들을만한 음악이 나왔네 하는것은 당연히 그를 좋아하니까
    하는 말이지요 자신이 싫어하는 음악에 대해 이제야 들을만한 음악이 나왔네 하는것은
    아니니까요 그들은 단지 순수하게 좋아서 입니다...

    님이 서태지를 싫어하면 안하면 그만입니다...
    그들을 비난할수는 없는것입니다

  9. 바보세룐 2008/07/29 23:31 Modify/Delete Reply

    서태지는 신비한 인물이죠.
    인물 자체가 우선 일반 상식과 본능을 비켜가는 캐릭터이고,
    유난히 맹신자가 많으며, 음반이 나오면 들어보지도 않고 CD 를 주문하기도 하죠.
    결정적으로 우리 나라에는 서태지를 대체할 만한 인물이 없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서태지 같은 탑을 쌓은 인물이 많았다면, 여러 가지 면에서 다양, 풍족 또는 풍성해 졌을 것 같군요.
    아, 물론 저 한 편에 이상한 나라 대마왕 아저씨가 있기도 하지만 : )

    서태지 팬들에게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또한,
    어느 팬이든 간에 배타적인 면은 있죠. 가령 HOT 와 젝스키스의 팬 신경전 같은 거도 있구요.
    서태지 추종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그 속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지
    꼭 서태지이기 때문에 팬들까지 유별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10. 난앓아요 2008/07/30 14:25 Modify/Delete Reply

    비평하기 위해서 음악 cd를 산다. 들오보고 좋으면 듣는거고 맘에 안들면 까대는거고...난 지금도 서태지를 깔지 안 깔지 고민하기 위해 아침부터 반복재생 50회는 넘긴듯...아무래도 깔 듯...

    설마 음악을 이 정도 들어보지도 않고 글을 적어데는 건 아니겠지..

    내가 아무리 서태지 팬이고 cd를 샀다 하더라도 음악이 나에게 맞지않아서 까대는 것은 서태지도 어쩔 수 없는 일

    음악을 음악으로 평가하지 않고 마케팅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비평이라 할 수 없다!

  11. 가눔 2008/07/30 16:03 Modify/Delete Reply

    살다보면 별 이유없이 싫은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이 말의 뜻은 제가 서태지를 이유없이 싫어한다는 걸까요? 아니면 login님이 그렇게 보인다는 걸까요?
    아님 둘 다 아닐까요? 혹시 둘 다 인 건 아닐까요?



    '광대' 라는 알수없는 단어에 대한 복수는 아닐......겁니다.ㅎㅎ)

  12. 흠~ 2008/08/01 22:56 Modify/Delete Reply

    비평이 아닌 단순한 비난조로 일관하는 글에
    덧글을 달 필요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런식으로 팬들과 교류도 없이
    긴시간동안 잠적후 앨범만 내고 사라지는
    경우가 외국에 어디있냐?라고 하셨고
    결국은 이모든게 서태지의 마케팅일뿐이다.라고 결론 내리셨군요.

    자 봅시다.
    마케팅 측면으로 보자면
    이것은 매우 위험한 도박이고
    아무나 할수있는 마케팅 전략은 아니군요
    물론 서태지라면 가능한 마케팅 전략이구요

    그렇다면 이런식의 마케팅은 곤란한가?
    전..
    아니라고 봅니다.
    마케팅의 방법과 종류는 다양합니다만
    그 약빨이 받는 인물이 있고 받질 못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일종의 그릇의 차이라고 볼수있겠죠
    그렇기에 마케팅 수단에 있어서 이것이 좋다 싫다
    또는 나쁘다 선하다의 기준은 없다고 봅니다.

    다음으로 서태지처럼 음반만 내고 사라지는 뮤지션이 있느냐?
    넘치고 넘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외국의 경우겠죠
    왠만한 밴드들은 자신의 공연과
    기타 유명한 공연등에 출연하고 대부분 방송출연은 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외국 역시 이게 되는 인물이 있고 안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서태지의 음악은 귀족이고
    이효리 원걸등등은 하등한 음악이냐?
    절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은 댄스가수로 분류하시면 될테고
    서태지는 싱어송라이터 또는 뮤지션정도로 분류하면 되겠지요

    여기서 분명 또 딴지 들어오는분들 계십니다
    왜냐하면 댄스가수가 싱어송라이터나 뮤지션보다 하등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기 때문이죠.
    단지 분류일뿐 높고 낮고 잘나고 못나고는 없습니다.
    이모든건 문화이고 그 문화라는 카테고리내에 존재하는
    음악이라는 영역의 문제일뿐입니다.

    모든걸 이분법적으로 가르고 쪼개고 흑백논리만 외쳐서는
    어떤 대화도 어떠한 결론도 나올수가 없습니다.

    • login 2008/08/02 13:26 Modify/Delete

      그냥 가시지 그러셨어요. 마켓팅 측면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켓팅 측면외엔 없는 거죠. 그리고 외국에 그런 가수 어디있죠? 그럼 서태지는 공연을 많이 하나요?꼭 TV브라운관에만 나오라는 얘기가 아니죠? 되는 놈 있고 안되는 놈 있다 예를 좀 들어주세요. 뜬 구름 계속 잡다 가십니다.그려

  13. 지나가던 CD가게 아저씨 2008/08/02 16:47 Modify/Delete Reply

    전 솔직히 서태지 음악은 별로 좋아하지 않음.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 중 좋아하는 노래는 제목은 생각이 잘 안나는데......
    1집에서 잔잔한 노래는 맘에 들었어요. 그 후로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서...
    님의 말대로 동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제가 보기엔 대중매체가 서태지에 대해 너무 치중하는 경향이 강한듯....
    그래서 언론이 떠들던 말던 신경안써요.
    제가 봤을 땐 서태지가 그렇게 뛰어나다고 생각 안하는데.... 주위에서 하도 숭배(?)하는
    것처럼 그래서 그런지 거부반응이 들더라구여.
    어떠한 글을 쓰든 이에 대한 딴지가 들어오겠지여?
    제 생각을 더 오래 쓰고 싶지만.... 퇴근을 해야되서..

  14. 키마이라 2008/08/03 01:32 Modify/Delete Reply

    CD 구입에 대해서는 별로 할말은 없습니다. 저도 서태지 음악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지라..
    그리고 다른 가수들의 음악 또한 1~2곡을 빼면 맘에 들지 않는게 대부분인지라..

    마케팅..
    이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마케팅을 활용할 줄 아는 마케팅 실력을 인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태지라서 편을 드는 것은 아닙니다.
    노래를 잘한다고 인기/유명가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공적인 마케팅과 합쳐져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5. J준 2008/08/12 01:00 Modify/Delete Reply

    그나마 괜찮았던 것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그 이후는 뭐 별롭디다.
    여기는 CD를 안 팔기에 꼴랑 만원짜리 CD 한 장 사려고 해외 주문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다운했는데...서태지 팬들은 욕하겠죠? 한국의 음반 시장 어쩌구 하면서..-_-;

    • login 2008/08/12 18:08 Modify/Delete

      아마 서태지 팬들이 보시기 전에 자삭하셔야 할듯 -_-; 그래도 동방신기나 ss501팬 보다는 덜 하셔서..괜찮을까요?

  16. Prime's 2008/08/22 22:53 Modify/Delete Reply

    저도 음반을 샀습니다..
    음반을 사면서도.. mp3로 다운받았지요.(물론! 정당하게 돈내고 받은겁니다..)
    음반.. 왜샀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냥 가지고 싶었어요.
    별로 아깝다는 생각도 없고요..
    mp3를 살때도.. 아깝다고 생각되는 노래가 잇는반면..
    CD로는 조금 버겁지만, mp3정도는 돈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는 노래가 있는것처럼..
    서태지삼촌(?)의CD..혹은 mp3는 아깝지가 않더군요..

    단지 그것뿐인거 아닐까요??
    문화대통령이니 뭐니 해도..
    단지 서태지 얼굴보고, 공연하는것(읔..ETP를 못갔습니다.ㅠㅠ) 동영상이 뜬다면 그거나 보고..
    단지 그것뿐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왜 그렇게 젋어보이늕..ㄷㄷㄷ

  17. 대구 2009/01/11 10:33 Modify/Delete Reply

    글쎄요..사실 글을 읽다가 패스 했거든요..
    읽은 부분까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서태지씨는 일단 스스로를 문화 대통령이라 칭하지 않으며..
    그 호칭은 언론에서 만들어 내고 그에 따른 책임까지 언론에서 이것저것
    붙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본인이 그 호칭에 애착이 있고 문화 대통령으로서의 삶을 살고 싶었다면
    지금같은 활동 방식은 취하지 않았겠구나 하는 생각은 저도 하고 있습니다..
    결국 본인은 그 호칭에 그다지 의미도 매력도 못 느끼는 것 같더군요..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말이죠..

    CD를 사는 행위를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음악인이 몇년에 걸쳐 열심히 만든 창작물인 음악에 있어서..
    그 창작물을 느끼기에 아주 합당한 행동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글을 쓰시는 분은 서태지이기 때문에 사는 것이냐..
    뭐 이런 의도로 글을 쓰신것 같은데..
    단지 서태지이기 때문이겠습니까? 하는 질문을 하고 싶네요.
    냉정하게 말해 소비자는 들을만한 음악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듣는다는 것이죠.

    서태지씨의 마케팅 방법이 당췌 어떻길래
    이리 오래 회자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음악인이 음반을 만들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여 음악을 만들고..
    음반을 내고..그에 걸맞는 공연을 하는데..
    이게 도대체 왜 문제라는 건지???

  18. 보다 2009/01/11 10:49 Modify/Delete Reply

    이글은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쓰신거네요. 뭐 개인블로그이니 당연한거지만..
    님의 글을 보다보면 서태지 씨디는 팬만 산다? 이런식의 일반화를 만드시는데
    제 생각엔 상당한 오해를 갖고계신듯 싶네요.
    신비주의를 만들어낸 것도, 문화대통령을 만들어낸 것도 모두 서태지 본인이 아닌
    언론과 티비가 만들어낸 것임에도 불구하고 꽤 그럴듯한 글을 쓰신분이
    서태지의 신비주의는 아직까지 먹히네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건 좀 사고방식이 꽉 막히신 분 같네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또 듣는 귀도 다양하고 취향도 제각각인것처럼
    가수를 위해 씨디를 사건, 내 귀를 위해 씨디를 사건 그건 씨디사는 사람 입장에 따라 다는거죠.
    다른 가수 씨디를 사는 사람에게도 이 글을 똑같이 적용해도 다르지 않을것 같네요.
    (아, 물론 오락프로그램나와서 앨범홍보하고 바쁘게 웃기러다니는 가수들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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