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드라마 뉴하트에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내가 생각하는 가장 재밋는 의학드라마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본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난 단연코 <하얀거탑>을 추천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지금 부터 그것을 말해보자. 그러나 그 이전에 대부분의 의학드라마를 구성하는 3요소를 알아보자. 첫째는 의사, 둘째는 환자, 셋째는 사랑이다. <종합병원>,<외과의사 봉달이>,<뉴하트>가 그랬다. 이 세개의 드라마의 공통점은 알콩달콩 사랑이 있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이 없었고 우리나라 영화와 드라마의 특성상 멜로가 빠진다면 대중적인 인기를 끌 수 없다는 명제가 있기 때문이다. 위의 종,외,뉴 세 드라마의 시청자 연령과 성별은 골고루다. 나이를 불문하고 성별을 불문하고 또 직업을 불문하고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사랑을 받았고, 또 받고 있다. 그 만큼 시청자들의 부담이 없는 기준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그 이유는 멜로가 필수적으로 포함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 하얀거탑이 위 세드라마와의 차이와 내가 생각하는 가장 재밋는 의학드라마인 이유를 말해보자.
첫째.보편적 의학드라마의 3요소인 의사,환자,사랑 이 세가지가 하얀거탑엔 없다.
하얀거탑엔 의사만 있었다. 그리고 환자와 의사간의 커뮤니티가 없었고, 멜로도 거의 없었다. 또한 중심은 남자였으며 대부분의 즐겨 시청하던 시청자들도 남자가 많다. <하얀거탑>은 오로지 의사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의학드라마 3요소를 분포시키지 않으면서 균형감은 떨어뜨렸지만, 의사라는 직업의 심리를 의사에만 촛점을 두지 않고 인간 본연의 모습에 촛점을 두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둘째.발가벗겨진 인간의 욕망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가진게 없었던 자가 성공하기 위한 처세술, 명예를 얻고자 하는 출세욕, 내가 이기기 위해서 남을 눌러야 하는 진흙탕 속의 더러움, 모든 것에 완벽하고 싶은 인간 본연의 성품, 그러나 모든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는 깨달음. 곧 죽으면 자신이 갖고 싶은 모든 것이, 갖고 있던 모든 것이 물거품일 뿐이라는 허탈함등이 <하얀거탑>엔 잘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인간의 고귀한 인성이 아닌, 발가벗겨진 인간의 욕망으로 잘 표현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답답한 틈새마다 짧게 보여주는 장준혁의 인간미.
자신의 야욕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던지 할 수 있는 천재 외과의사 장준혁은 드라마상에서 바늘러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듯한 차가운 인간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드라마 중간,중간 인간이기 떄문에 어쩔 수 없는 인간적인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홀로 사시는 어머니 집 앞에서 출세와 권력 때문에 어머니를 잘 돌보지 못한다고 인간적으로 고뇌하는 모습, 자신을 정말 잘 알고 있지만 출세를 위해서 다른 사람과 결혼했지만 장준혁의 내면을 정말 잘 알고 보듬아 주는 희재의 모습, 장준혁과 정 반대의 모습으로 가장 인간다운 인간미를 보여주는 따뜻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최도영이 친구 장준혁을 바라보는 안쓰러운 모습.
넷째.드라마상 환상적인 OST들의 어우러짐.
<하얀거탑>의 또 하나 가장 큰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가 바로 OST이다. 극 중간 중간 인간적인 심리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해주는 <하얀거탑>의 OST는 이것이 바로 재대로된 드라마와 OST의 조화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Pavillion>이 그랬고,<B Rossette>,바비킴의<소나무>가 그랬다. 이 음악들을 듣고 있노라면 다시금 <하얀거탑>속에 빠져드는 것 같은 충동을 불러 일으킨다. 음악은 드라마를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고 마치 한 몸과 같이 움직였다.
마지막으로 난 <하얀거탑>외에 다른 의학드라마가 잘 못 만들어졌거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발가벗겨진 인간의 욕망을 의학드라마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과 그것이 현실세계에서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지연,학연 우리 사회 곳곳에 위와 비슷한 현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인정해야 만 했다는 것 이다. 또한 우리는 누구나 사회적 강자에 위치에 있고 싶어한다는 사실이다. 내가 올라서기 위해서 남을 짓 밟아야 한다는 것은 내가 모르는 현실속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다. 다만 그러한 인간의 더럽고, 본능적이고, 욕망적인 삶이 남들에게 보여주지 못할 뿐이지 인간은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최도영>이 되고 싶어한다. 인간적이고 선하고 가슴뭉클하게 만드는 인자함이 있는 인간말이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하고, 가슴속에 야욕을 품고 있으며, 그러한 인간의 욕망을 선뜻 거스릴 수 있는 인간 또한 없다는 것 이다. 인간은 겉으론 <최도영>이 되고 싶어하면서도, 마음속 진지한 욕망은 <장준혁>이 아닐까 한다.

또한 나는 <최도영>보다 <장준혁>이란 인물이 더욱 연민이 가는 이유는 뭘까 생각해 본다.
이것이 내가 이 드라마를 사랑하는 이유이다.
이제 하얀거탑이 위 세드라마와의 차이와 내가 생각하는 가장 재밋는 의학드라마인 이유를 말해보자.
첫째.보편적 의학드라마의 3요소인 의사,환자,사랑 이 세가지가 하얀거탑엔 없다.
하얀거탑엔 의사만 있었다. 그리고 환자와 의사간의 커뮤니티가 없었고, 멜로도 거의 없었다. 또한 중심은 남자였으며 대부분의 즐겨 시청하던 시청자들도 남자가 많다. <하얀거탑>은 오로지 의사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의학드라마 3요소를 분포시키지 않으면서 균형감은 떨어뜨렸지만, 의사라는 직업의 심리를 의사에만 촛점을 두지 않고 인간 본연의 모습에 촛점을 두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둘째.발가벗겨진 인간의 욕망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가진게 없었던 자가 성공하기 위한 처세술, 명예를 얻고자 하는 출세욕, 내가 이기기 위해서 남을 눌러야 하는 진흙탕 속의 더러움, 모든 것에 완벽하고 싶은 인간 본연의 성품, 그러나 모든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는 깨달음. 곧 죽으면 자신이 갖고 싶은 모든 것이, 갖고 있던 모든 것이 물거품일 뿐이라는 허탈함등이 <하얀거탑>엔 잘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인간의 고귀한 인성이 아닌, 발가벗겨진 인간의 욕망으로 잘 표현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 출처<http://www.imbc.com>
셋째.답답한 틈새마다 짧게 보여주는 장준혁의 인간미.
자신의 야욕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던지 할 수 있는 천재 외과의사 장준혁은 드라마상에서 바늘러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듯한 차가운 인간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드라마 중간,중간 인간이기 떄문에 어쩔 수 없는 인간적인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홀로 사시는 어머니 집 앞에서 출세와 권력 때문에 어머니를 잘 돌보지 못한다고 인간적으로 고뇌하는 모습, 자신을 정말 잘 알고 있지만 출세를 위해서 다른 사람과 결혼했지만 장준혁의 내면을 정말 잘 알고 보듬아 주는 희재의 모습, 장준혁과 정 반대의 모습으로 가장 인간다운 인간미를 보여주는 따뜻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최도영이 친구 장준혁을 바라보는 안쓰러운 모습.
넷째.드라마상 환상적인 OST들의 어우러짐.
<하얀거탑>의 또 하나 가장 큰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가 바로 OST이다. 극 중간 중간 인간적인 심리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해주는 <하얀거탑>의 OST는 이것이 바로 재대로된 드라마와 OST의 조화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Pavillion>이 그랬고,<B Rossette>,바비킴의<소나무>가 그랬다. 이 음악들을 듣고 있노라면 다시금 <하얀거탑>속에 빠져드는 것 같은 충동을 불러 일으킨다. 음악은 드라마를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고 마치 한 몸과 같이 움직였다.
마지막으로 난 <하얀거탑>외에 다른 의학드라마가 잘 못 만들어졌거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발가벗겨진 인간의 욕망을 의학드라마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과 그것이 현실세계에서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지연,학연 우리 사회 곳곳에 위와 비슷한 현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인정해야 만 했다는 것 이다. 또한 우리는 누구나 사회적 강자에 위치에 있고 싶어한다는 사실이다. 내가 올라서기 위해서 남을 짓 밟아야 한다는 것은 내가 모르는 현실속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다. 다만 그러한 인간의 더럽고, 본능적이고, 욕망적인 삶이 남들에게 보여주지 못할 뿐이지 인간은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최도영>이 되고 싶어한다. 인간적이고 선하고 가슴뭉클하게 만드는 인자함이 있는 인간말이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하고, 가슴속에 야욕을 품고 있으며, 그러한 인간의 욕망을 선뜻 거스릴 수 있는 인간 또한 없다는 것 이다. 인간은 겉으론 <최도영>이 되고 싶어하면서도, 마음속 진지한 욕망은 <장준혁>이 아닐까 한다.
또한 나는 <최도영>보다 <장준혁>이란 인물이 더욱 연민이 가는 이유는 뭘까 생각해 본다.
이것이 내가 이 드라마를 사랑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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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생각을 가진 분을 만낫군요 ㅋ
저도 하얀거탑이 쵝오라고 생각이든답니다. 특히 김명민씨의 연기가 좋앗음 ㅎ
저는 방금 불닭님 글 보고 댓글 남기고 왔었는데^^;;
내 저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